아이패드 에어 6세대, 기다리는게 정답일까?(ft. 아이패드 프로)

 

안녕하세요, 전미남입니다.

 

오늘은 곧 출시 예정인 아이패드 에어 6세대에 대해서 이야기 드려볼까 합니다.

 

제목에도 서술했지만 아이패드 에어 6세대 출시를 기다렸다 구매하는것이 정말 합리적인지 생각해보려 합니다.

 

저는 아이패드를 꽤 오래전부터 사용해 왔고 여러가지 아이패드를 경험해 봤습니다.

 

지금은 미니 구형과 프로모델만 사용하고 있긴 하지만 생각보다 아이패드 에어 6세대를 기다리시는분들이 많더라구요!

 

어떤 분들에게는 기다리는게 좋은 선택일 수 있지만 또 어떤분들에겐 굳이...? 라는 생각도 들어 이 글을 씁니다.

 

 

아이패드 에어 6세대 출시일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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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에어 라인업은 22년 3월 출시 이후 곧 만 2년이 됩니다.

아래는 역대 아이패드 에어 라인업의 출시일과 출시 주기 입니다.

모델	출시일	출시 주기
아이패드 에어 1세대	2013년 10월 22일	-
아이패드 에어 2세대	2014년 10월 16일	1년
아이패드 에어 3세대	2019년 03월 18일	4년 5개월
아이패드 에어 4세대	2020년 10월 23일	1년 7개월
아이패드 에어 5세대	2022년 03월 18일	1년 5개월
아이패드 에어 6세대	2024년 03월??	2년

2세대에서 3세대로 넘어갈때는 4년 5개월이라는 긴 텀을 두었지만 최근엔 1년 6개월 정도의 출시주기를 보여주고 있죠.

 

아마도 3월 늦어도 2분기 내에 출시될 가능성이 매우 높죠.

물론 아직까진 공식적인 애플의 발표는 없는 상황이라 어디까지나 추측일 뿐이긴 하지만 내부 최고 관계자도 출시 임박에 대해 인정한 상황이라 가능성은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아이패드 에어 6세대 어떤게 변화할까?

 

지금까지 나온 루머로는 크게 4가지 정도로 생각됩니다.

 

그 외 작은 변화들이 있을 수 있지만 6세대를 구매해야 할 만큼 큰 이유는 아니기에 큰 변경점 4가지만 적어봅니다.

 

1. M1 → M2 프로세서 업그레이드

 

사실 이 부분은 지금까지 비슷한 패턴으로 진행되어 왔던지라 거의 확실 시 됩니다.

 

뜬금없이 M3로 올라가거나(프로 따위 전혀 신경쓰지 않으며 ㅋㅋ) M시리즈가 아닌 A시리즈로 회귀하는 일은 없을테니까요.

 

2. 에어 6세대 12.9인치 CAD 디자인 유출

 

12.9인치 아이패드 에어 6세대의 CAD 디자인이 유출되었습니다.

 

아주 높은 확률로 11인치와 12.9인치 두가지 버젼의 에어 6세대가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그림그리기(드로잉) 용도로 아이패드를 구매하실 예정이라면 희소식입니다.

 

사실 드로잉으로 쓰기에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는 가격대도 부담스럽고 오버스펙인 측면이 많거든요.

 

따라서 그림용으로 큰 화면의 좀 더 저렴하고 가성비 있는 아이패드를 기다린다면 아이패드 에어 6세대는 기다릴 가치가 있어보입니다.

요즘은 게임 하나에 10GB가 넘는 앱이 수두룩 하다..

3. 기본 저장용량 128GB??!, 근데 그돈이면 프로사지 ㅎㅎ;

 

가능성이 커보이진 않지만 아얘 없진 않아보입니다.

기존 64GB는 사실상 너무 적은 용량이라 OS, 시스템앱 등 기본적인 필수용량을 제외하면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은 40GB 이하로 떨어지거든요.

 

다만 128GB로 용량이 증가한다면 매우 높은 확률로 가격이 인상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그돈씨(그 돈이면 XX 아이패드 프로산다!)가 될 확률이 매우매우 높기 때문에 실현 가능성은 낮아보입니다.

 

사실 에어 5세대 256GB의 용량은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4세대 128GB와 거의 같은 수준이라 개인적으로 256GB를 살 바엔 128GB의 프로 모델이 훨씬 좋은 선택이라 생각하거든요.

 

4. 애플펜슬 3세대? 과연...?

 

애플펜슬 3세대가 에어 6세대에 적용될 수도 있다! 라는 루머가 있지만 제 생각에 실현 가능성은 매우매우 낮습니다.

 

지금까지의 애플의 신제품 출시 정책은 언제나 새로운 악세서리, 기술은 프로가 가장 먼저 채용하고 그 이후 순차적으로 에어 → 보급형으로 넘어가는 방식을 사용해 왔습니다.

 

따라서 애플펜슬 3세대가 출시된다면 프로 7세대 또는 8세대에 우선 적용될 가능성이 훨씬 크고 애플펜슬 뿐만아니라 터치아이디, 디스플레이 등등 신규 프로모델이 보다 진보된 기술이 적용되지 않는다면 에어 6세대에는 5세대 기술이 그대로 들어갈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그래서 아이패드 에어 6세대 기다리는게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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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대답은 12.9인치의 대화면 디스플레이의 아이패드를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하실게 아니라면 차라리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4세대를 구매하시는게 더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에어 6세대가 128GB의 용량으로 출시된다면 지금의 프로 모델과 가격차이는 거의 없을것이며 120Hz의 프로모션 디스플레이나 여러 프로모델만의 이점은 챙기지 못하면서 가격만 비싸질 가능성이 크죠.

 

사실 지금의 64GB 아이패드 에어 5세대는 공부용이 아니라면 용량이 너무 작아 추천드리기 어렵고 256GB로 간다면 프로 128GB와 가격차이가 거의 없어 가성비가 급격히 떨어집니다.

 

사실 왠만한 용도라면 128GB면 딱 적당하거든요.

 

따라서 드로잉을 취미로 하거나 집에 두고 큰 화면으로 OTT등을 보시는게 주 사용 목적이라면 에어 6세대는 좀 더 가성비를 챙길 수 있는 선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그 외의 목적으로 에어 6세대를 기다리고 계시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4세대를 구매하실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이패드 시리즈 어디가 저렴할까?

 

애플 제품의 경우 공식 스토어 구매는 절대로 비추입니다.

 

공식 온라인,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하신다면 전혀 할인받지 못하고 판매가 그대로 구매하셔야 하거든요.

 

학생이라면 학생복지스토어나 애플 공식 리셀러에서 구매하시는게 가장 저렴합니다.

 

다만 교육할인이 예전보다 많이 줄어서 신학기 세일 등의 특정한 이벤트 기간이 아니라면 대부분 공식 리셀러가 더 저렴해요.

 

공식 리셀러의 경우 애플과 공식 계약을 맺고 판매만 대행하는것이라 애플케어플러스, 공식적인 AS 등등 모두 그대로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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