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노트북만 쓰던 사람이 아이패드를 처음 써보면?!

노트북만 쓰던 사람이 아이패드를 처음 써보면?!

 

안녕하세요, 오늘 리뷰 할 제품은 아이패드의 가성비 라인 아이패드 10세대 제품입니다!

 

저는 보통 퇴근 후 예능이나 드라마를 보는게 취미인데요!

 

그래서 아이패드를 구매하기 전까지는 노트북을 이용해서 취미생활을 즐겼습니다.

 

사용하던 노트북은 LG 그램 노트북이었고 6년? 7년? 아무튼 꽤 오래 사용했습니다.

 

크게 불만은 없었지만 연식이 있다보니 점점 길게 느껴지는 부팅시간, 2% 부족한 사운드, 충전기를 꼽고 사용해야 하다보니 편안히 누워서 보기 어려운 점.. 등등이 불편하게 느껴졌습니다.

 

사실 이런 불편도 아이패드를 구매하고 느꼈지만 ㅎㅎ

 

그렇게 불편인줄 모르고 노트북이면 충분해! 라며 꽤 긴 시간을 노트북으로 만족하며 살았는데 얼마전 노트북이 사망했습니다 ㅠ

 

처음엔 부팅이 안될때가 몇번 생기다가 이젠 아얘 부팅이 안돼서 노트북을 새로사야하나.. 하던 차에 매번 아이패드를 찬양하는 친동생이 생각나서 이런 상황에 어떤게 좋을지 물어봤습니다.

 

당연히 동생은 아이패드를 추천했고 제 용도라면 굳이 비싼 에어나 프로 모델보단 가성비 갑이라며 아이패드 10세대를 추천 해 주었습니다.

 

저는 이왕 사는거 좋은거 사야되지 않느냐 어차피 5년이상 쓸꺼니까 고민 해 봐달라고 했지만 역시나 돌아온 대답은 10세대였죠.

 

이유는 간단했어요. 제가 게임을 하지않고 업무적으로 아이패드를 쓰지 않기에 큰 용량도 필요는데다 아이패드 성능이 워낙 상향 평준화 된 상황이라 뚜렷한 목적이 없다면 아이패드 10세대면 충분하다는 이유였죠.

 

사실 동생 말 듣고도 고민을 많이 했어요. ㅎㅎ

 

동생은 프로 모델을 쓰고 있었고 고향 내려갔을때 몇번 사용 해 봤는데 상당히 좋게 느껴졌었거든요.

 

그래서 가격대를 보니 확실히 프로가 비싸긴 하더라구요 ㅠㅠ 이번에 나온 프로모델은 가격이 꽤 많이 올라서(물론 여러가지 업그레이드 되어 가격이 오를 수 밖에 없다곤 하지만) 10세대와는 가격차이가 3배 가까이 나더군요.

 

지갑사정이 그리 좋진 않아서 결국 10세대로 결정!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약 3달 사용하며 느낀점.

 

1. 모든것이 만족스럽다.

 

아이패드 구매하고 다음날 받기 전까지 사실 걱정이 많았어요 ㅎㅎ

 

패드류를 처음 써보기도 했고 과연 좋을까? 노트북보다 좋을까? 별로면 어떡하지?? 별별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걱정은 엄청난 기우였어요 ㅎㅎㅎ 

 

아무리 그램이 가볍다고 해도 아이패드는 거의 절반 수준의 무게여서 전혀 부담없이 사용이 가능했고

 

화질도 노트북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더 선명하고 색감도 좋다? 왜 걱정했나 싶었어요.

 

특히나 영상시청 용도로는 최고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2. 노트북? 스피커도 울고갈 음질

노트북 사용할땐 진짜 몰랐는데 아이패드 사운드 음질이 정말 좋습니다.

 

동생이 아이패드 10세대 추천해준 이유중 하나가 9세대 까지는 스피커가 한쪽에만 있었는데 10세대부터 양쪽에 스피커가 달려서 음질이 많이 개선됐다고 하더라구요?

 

그땐 그런가부다~ 했는데 막상 사용을 해보니 노트북의 그 웅얼거리는 음질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노래를 들어도 정말 좋고 왠만한 싸구려 스피커는 울고갈 음질이에요.

 

뭐랄까 엄청 뚜렸고 카랑카랑하게 잘 들린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 중 하나입니다.

 

예능, 드라마, 영화를 즐겨 보는 저에겐 완전 신세계 였습니다.

 

왜 아이패드를 이제 샀나 싶을 정도 ㅎㅎ

 

3. 전혀 뒤지지 않는 성능, 취미 생활 용도로는 최고의 선택

 

예전에 노트북을 구매한 이유는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하기 위함이었어요.

 

업무적으로 사용하지 않더라도 인터넷 서핑이나 가끔 출근할때도 가져가서 쓸 생각이었죠 ㅎㅎ

 

하지만 아무리 가벼운 노트북이라도 1kg 정도의 무게에 마우스와 전원 어댑터 다 챙기려고 보니 그것도 일이더라구요.

 

무겁기도 하구 ㅎㅎ

 

그래서 정말 집 밖으로 가져 나간건 손에 꼽는것 같아요.

 

아이패드는 한번 충전하면 그래도 하루는 충분히 쓰고 무게도 481그램으로 노트북 무게 반도 안되는 수준이더라구요 ㅎㅎ

 

핸드폰 두개 정도 무게? ㅎㅎ 그래서 출근할때도 가져나가고 여행 갈때도 당연하게 가지고 가구요.

 

그러다보니 훨씬 더 많이 쓰게되는것 같고 3달 썻는데 노트북 5년 쓴것보다 더 잘 활용하고 있는 것 같아 뿌듯 ㅎ

 

※ 총 평

- 저와 비슷한 상황이거나 비슷한 용도라면 무조껀 추천

- 노트북 대비 압도적인 화질, 사운드 대만족

- 노트북 대비 가격도 완전 완전 대만족

- 언제 어디서든 편안하게 쓸 수 있다!

- 나중엔 프로모델 살지두?? ㅋㅋㅋ

 

그냥 신세계 입니다. 동생이 왜 그렇게 아이패드 좋다고 난리 치나 했는데 다 이유가 있었네요 ㅎㅎ

 

저는 원래 애플 공홈에서 구매하려 했는데 친동생이 애플 공홈은 정가 그대로 주고 사야한다고 애플 공식 리셀러에서 구매하라고 하더라구요?

 

뭐 워낙 저렴하다고 느껴서 공홈에서 구매했어도 후회 안했겠지만 한푼이라도 아끼면 좋으니 제가 구매한 링크 남겨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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